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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7390 float-center" data-idxno="47390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6/43348_47390_432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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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메신저 앱 &#39;텔레그램&#39;의 창업자가 약 171억 달러(약 23조5000억원) 재산을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100명의 자녀에게도 똑같이 물려주겠다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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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19일(현지시간)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100명의 자녀에게도 똑같이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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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로프는 &quot;나는 내 아이들 사이에 어떤 차별도 두고 싶지 않다&quot;며 &quot;자연 임신이든 정자 기증이든 그들은 모두 내 자녀이며 모두 같은 권리를 가질 것&quot;이라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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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현재 세 명의 파트너 사이에서 낳은 여섯 명의 친자녀를 두고 있으며, 지난 15년간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100명의 자녀도 법정 상속인으로 포함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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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로프는 자녀들이 자신의 재산에 30년 동안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. 어린 나이에 유산을 받아 재산을 탕진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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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&ldquo;아이들이 평범하게 살길 바란다&rdquo;며 &ldquo;통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&rdquo;고 덧붙였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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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는 가정사에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며 고소당한 적이 있어 논란이 일었다. 그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그의 파트너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지 않고, 3살 아들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바 있다.</p>




	

메신저 앱 '텔레그램'의 창업자가 약 171억 달러(약 23조5000억원) 재산을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100명의 자녀에게도 똑같이 물려주겠다고 밝혔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19

'23조' 텔레그램 창업자, 정자 기증으로 낳은 100명도 상속